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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 신사임당

by 효율충정보충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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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실전이다.

솔직 리뷰

이 책은 여러가지 챕터로 나뉘고 있으며, 책을 어려워 하는 이들도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인생을 살면서 여러가지 고민이 있을것이다. 내가 하는 고민이 지구 역사상 아무도 하지 않은 고민은 아닐 것이다.

인생을 사면서 나보다 먼저 고민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이를 해결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을 보면서 배울점은 배우고, 버릴점은 버리는게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한 주제에 국한된것이 아닌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각 주제별로 깊은 내용에 대해 담고 있진 않은 것 같다.

대략적인 내용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며, 그부분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보다 전문적인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한 것은 아니다. 짧은 내용을 통해 많은 부분을 제시하고 있다.

인생을 살면서 많은 고민이 들고, 주변에 이런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없다면 추천 할 만한 책이다.

 

인상깊은 부분

각 챕터를 읽으며 인상깊은 부분과 내생각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진짜부자에게 배우는 부자의 생각법

코로나 이후 경제에 대해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사람들이 집에 있다보니 경제적으로 여러 변화가 있던 것이다.

첫 시작은 주식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며 투자하기 시작했다.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뛰어들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고 하는 얘기가 들리기 때문이다.

먼 사람이 아닌 바로 내옆에 있는 아주 가까운 사람들 조차도 돈을 벌었다고 한다. 이말을 들으니 주식을 안하면 손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삼프로tv에 김동환프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종잣돈과 기본적 소양에 대해 방점을 두고 있다. 종잣돈은 노동을 통한 동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마중물을 넣지 않으면 펌프에서 물이 나오지 않듯이 종잣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종잣돈이 커질수록 이익도 커진다.

 

또한 종잣돈뿐만 아니라 돈에대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돈을 어디 투자할지 공부하고, 투자기준을 세우고, 시장의 동태를 살피는등 공부해야 한다.

 

 

이와 다른 존리대표가 한명 더있다.

존리대표의 말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사교육비,커피값,차값등을 아껴 좋은 회사주식에 투자하여 오랫동안 묵히는 것이다.

오래 기다릴수록 복리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어디에 투자해야할지 모르겠다면 공부를 해야 한다. 정 모르겠다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등에 투자하라고 얘기한다.

 

이처럼 두사람의 돈에대한 생각이 다르지만 공통점으로는 천천히 기다려야 된다는 것이다.

갑자기 일확천금을 얻는 것이 아니다.

천천히 기다리면 꾸준히 오를 것이다.

 

위 내용중 존리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다.

나는 경제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

하다못해 청약이 무언인지도 몰랐다.

열심히 취칙한 직장을 다니며 고생한 나에게 항상 무언가를 선물하였다.

맛있는 식사, 술, 옷, 여행등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을 받으며 지내왔다.

그렇다고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 

나를 위한 선물을 받으면 기쁜 건 잠시 뿐이었다.

그냥 하루살이처럼 살았던 것 같다.

 

그러던중 우연히 존리의 유투브 영상이 나에게 뜨기 시작했다.

경제에 관심이 없던 중 보게 되었지만 흥미로웠다.

"은행에 왜 맡기는지 생각해 보아야한다. 내돈을 은행에 맡기면 3%이자를 주지만 은행은 내돈으로 9~10%의 돈은 번다.

그렇다면 은행에 맡기지 말고 은행이 되면 내가 돈을 벌수 있지 않겠냐?" 하는 말이었다.

이 말은 듣고 순간 멍해졌다.

맞는 말이 었다. 

내돈은 은행으로 가고 그돈은 돌고 돌아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로 간다.

그 명목으로 이자를 받는 것이 은행이었다.

내가 은행을 소유하게 되면 이돈을 버는 것이다.

은행을 소유하는 것 중 가장 쉬운 것은 주식이었다.

회사의 일부를 내가 소유하는 것이다.

나도 오너가 될수 있는 것이었다.

이처럼 주식을 통해 회사를 산다면 나도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엄청 작은 양이지만 말이다.

 

이런 생각을 통해 여러가지 주식을 사게 되었고, 여러 회사를 공부하게 되었다.

회사의 미래를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장기투자가 아닌 단기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주식을 사고 팔며 시세차익을 노린다는 것이다.

이는 도박과 다르지 않다고 얘기한다.

우리가 그 주가를 맞힐수 없기 때문이다.

한,두번은 맞출수 있겠지만 여러번 맞추기 힘들다는 것이다.

 

물론 답은 없다.

내 생각은 장기투자이며, 10년,20년뒤에도 건재할 기업을 찾고있다.

주가가 내려가고 올라가고 반복이겠지만, 최후에 주가만 오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장기투자를 하면 마음이 편안하다.

주가를 보고 산것이 아닌 회사를 보고 샀기때문에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면 더 구매하면 그만이다.

좋은 기업을 할인가로 살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좋은 회사를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하지만 재미는 없을 것이다.

재미는 단기투자를 따라가지 못한다. 수익률이 높을 뿐더러 바로바로 수익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 일에 실패하는 것은 조급함때문이다.

주식도 조급함을 내려놓고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모으다보면 내 인생도 변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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